우리 아이가 왜 이럴까요? 아기의 재접근기를 알아봐요

아기들이 성장하면서 엄마에게 더욱 애착을 갖게되는 시기인 재접근기가 찾아왔어요. 이 시기는 생후 18개월~24개월 사이에 찾아오는데요, 이때 아이들은 자신과 엄마와의 관계를 다시 정립하려고 해요. 그래서 이전과는 다르게 엄마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고, 칭얼거림이 심해집니다. 이럴때일수록 엄마아빠의 사랑표현이 매우 중요한데요, 어떻게 하면 우리아이들을 조금 더 이해하고 올바르게 키울 수 있을까요?

재접근기란 무엇인가요?
재접근기는 영아가 세상과의 상호작용을 하면서 신뢰감을 형성하게 되고, 점차 독립심을 키워가는 과정 중에 찾아오는 일종의 퇴행현상입니다. 즉, 부모로부터 심리적으로 독립하기 위해 노력하다가 갑자기 의존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건데요, 특히나 분리불안이 심해져 엄마랑 떨어지기 싫어하고, 안아주지 않으면 울음을 그치지 않는 등 다양한 행동변화를 보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자연스러운 발달과정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사실 재접근기라고 해서 무조건 안아주고 달래주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오히려 너무 과도하게 반응하면 아이가 집착증세로 발전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하는데요, 그렇다고해서 아예 무관심하거나 무시하라는 말은 아니예요. 적당한 관심과 애정 표현을 하되, 일관성있는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새로운 자극을 많이 경험시켜주어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면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육아는 참 어려운것 같아요. 저도 초보엄마라 항상 공부하지만 가끔은 이게 맞는건가 싶을때가 많아요. 그럴수록 서로 소통하며 힘내는건 어떨까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