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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와 꼰대, 직장에서 나는 꼰대가 아닌가?

harincess 2023. 3. 3. 14:55

"꼰대"는 용어는 특히 젊은 사람들에게 거만하거나 지나치게 권위적인 것으로 인식되는 사람을 묘사하는 데 자주 사용되는 약간의 비하가 담긴 단어입니다. 이러한 행동의 원인은 반드시 나이에만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성격 특성, 인생 경험 및 문화적 영향을 포함한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꼰대 아저씨 <그림 출처 : https://img.etoday.co.kr>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자신의 방식에 점점 더 고정되고 새로운 아이디어나 관점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같은 사회의 문화적 전통은 연장자에 대한 의무적 존경을 가르치고 있으며, 이는 연장자가 더 많은 권위와 존경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에 무게를 실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특정 개인은 다른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고 생각해야 하는지를 가르치고 지시할 자격이 있다고 느끼는 이른바 "꼰대"적인 태도와 행동을 취하게 됩니다.

 

 

직장에서의 꼰대 <그림 출처 : https://cdn.eduinnews.co.kr>

 



나이를 먹는다고 모든 노인이 "꼰대"가 되는 것은 아니며, 나이가 들면서 불가항력으로 꼰대 열차에 탑승하는 것도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오히려 개인의 특성과 문화적 요인으로 인해 발현될 수 있는 복잡한 현상입니다. 꼰대와의 일시적 조우는 참고 넘어간다지만 직장에서 꼰대 상사를 만나면 삶 자체가 고통스러운데요. 왜 그런지 보겠습니다. 

 

  1. 의사소통의 어려움: 꼰대 상사는 자신의 의견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잘 수용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상사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매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
  2. 차별적인 대우: 꼰대 상사는 자신이 선호하는 사람이나 그룹에게만 혜택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조직 내에서 꼰대 상사로부터 차별적인 대우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 진취적인 아이디어 배제: 꼰대 상사는 새로운 아이디어나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나 저항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직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거나 진취적인 변화를 추진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4. 업무 불균형: 꼰대 상사는 자신의 일을 우선시하고 다른 직원들에게는 중요 업무를 부여하지 않거나 특정 직원에게만 수행하도록 지시할 수 있습니다. 이는 팀의 업무 분담이 불균형하게 이루어지고, 직원들이 불만을 느끼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조직력의 와해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5. 직원의 불만: 위와 같은 행동으로 인해 꼰대 상사에 대한 직원들의 불만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는 직원들의 의욕과 업무 효율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심지어 직원의 이직률이 증가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직장에서 꼰대 상사를 만난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참 골치가 아픕니다. 그런데 전국의 직장인 중에 꼰대를 겪어보지 못했다는 사람은 단언컨대 없을 겁니다. 꼰대 상사와의 근무는 절대 피할 수 없고, 피하더라도 아주 짧은 시간만 허락되는 우리의 직장 문화는 언제쯤 달라질 수 있을까요? 아이 키우기 힘들어 저출산이 세계 1등인 우리나라를 만든 장본인까진 아니지만 일부 지분을 갖고 있는 우리 꼰대님들. 피할 수 없다면 즐기든지 방법을 찾아야겠죠. 직장에서 꼰대 상사를 만나게 된다면, 다음의 방법들을 시도해보세요.

 

 

  1. 대화를 시도하기: 상사와의 소통이 잘 되지 않는다면, 대화를 시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상사의 의견을 듣고 이해하려는 자세로 접근하면, 좀 더 원만한 대화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상사와의 대화를 위해서는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표현하고, 상사의 의견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질문을 하여 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2. 존중하는 태도: 상사의 의견이나 생각을 존중하는 태도를 갖추어야 합니다. 상사의 경험과 지식을 존중하고, 자신의 의견을 공손하게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마음에도 없는 존중을 무조건 하란 뜻은 아닙니다. 그런 태도만 있으면 됩니다.
  3. 타협하는 자세: 상사와 의견이 다르다면 상사와 타협하는 자세를 갖추어야 합니다. 타협을 통해 서로가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상황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상사의 업무지시에는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상사가 업무를 지시할 때는 상사의 판단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상사의 지시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면서, 가능한한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꼰대인 상사와의 대화를 원만하게 이어 나갈 수 있고, 서로가 만족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아나갈 수 있으면 좋으련만 쉽지 않습니다. 꼰대 상사와 일을 하다 보면 내상을 입게 되고, 그런 상황에서는 알면서도 실천하기 어렵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 해보셨나요? 나는 꼰대가 아니라고 100% 자신할 수 있다!!!! 자신하는 분?? 나이와 상관없습니다. 요즘 젊은 꼰대라는 유행어가 있을 정도로 세대 무관하게 꼰대들이 좀비처럼 번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꼰대가 되지 않으려면 몇 가지 실천 사항이 있습니다.

 

 

<그림 출처 : https://cdn.ftoday.co.kr>

 

  1. 자신의 시선에서 벗어나서 생각하기: 자신의 가치관이나 생각이 다른 사람들도 있음을 인지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대해 공감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갖추어야 합니다.
  2.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기: 다양한 연령층, 직업, 문화권, 종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자신의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3. 배려하는 태도: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태도는 꼰대적인 행동을 방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고, 상대방이 불편해하지 않도록 배려하는 태도를 갖는 것이 좋습니다.
  4.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기: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느낌을 주는지를 자주 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행동에 대해 불편해할 만한 부분이 있다면 수정하고 개선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꼰대 감염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열린 마음을 갖고, 계속 배우고 성장하며, 타인의 관점을 존중함으로써 꼰대적 습관과 행동에 빠지지 않음으로써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길 바랍니다. 이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포용하는 태도를 갖추게 되어 보다 쾌적한 대인관계를 유지할 수 있으며, 자신의 성장과 발전까지도 도모할 수 있습니다.